홈 '통금 10시' 딸 외출하고 돌아오면 '음주측정' 통과해야만 문 열어주는 엄마
'통금 10시' 딸 외출하고 돌아오면 '음주측정' 통과해야만 문 열어주는 엄마

인사이트ya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극강의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엄마 때문에 일주일에 딱 한 번 외출 가능한 딸이 귀가 후 집에서 가장 먼저 겪는 일을 공개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얀(yan)은 술은 남편이랑만 마시는 것이라며 결혼 전까지 '금주'를 요구한 엄마가 외출하고 돌아온 딸에게 가장 먼저 확인하는 일을 사진으로 소개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2000년생으로 올해 23살이 된 성인 여성이다.


중국에 살고 있는 여성은 성인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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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엄마가 '통금 10시', '일주일에 한 번 외출 허락', '음주 절대 금지' 등 생활에 많은 제약을 뒀기 때문이다.


심지어 엄마는 고작 일주일에 한 번 친구들과 놀고 오는 딸을 단 하루도 그냥 두고 볼 수 없어 '음주측정기'까지 직접 구매했다.


딸이 실제로 술을 먹었는지, 아닌지 확인할 수 있도록 집에 귀가하면 음주측정기를 사용해 음주 여부를 측정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공개된 사진 속에는 딸이 외출하고 들어오길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문앞에서 음주측정기를 들이미는 엄마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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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사진에는 음주측정기에 '00'이 뜬 걸 확인하고 나서야 만족해하며 딸을 집 안으로 들여보낸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여성은 "나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술을 마셔본 적이 없다"며 "우리 엄마는 나중에 남편될 사람하고만 술을 마셔야 한다며 성인이 된 후에도 술 마시는 자유를 빼앗았다"고 토로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숨 막혀서 어떻게 살지?", "너무 가혹한 것 같다", "우리 엄마도 내가 10시 넘어서 안 들어오면 잡으러 다니더니 서른 되니까 제발 좀 나가라고 결혼하라고 하신다 ^^" 등 깊은 공감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