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화장실 없는 반지하에 살아"...'89억 롯데시그니엘' 사는 김준수가 진짜 가난했다며 한말
"화장실 없는 반지하에 살아"...'89억 롯데시그니엘' 사는 김준수가 진짜 가난했다며 한말

인사이트채널A '신랑수업'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아이돌 그룹 JYJ 김준수가 안타까운 가정사를 솔직히 고백해 먹먹함을 안겼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신랑수업'에서는 절친이자 유명 수영선수였던 박태환과 만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김준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왜 연애를 안 하냐"라는 가벼운 대화를 하다가, 어릴 적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김준수와 박태환은 고등학생 때부터 알았을 정도로 사이가 깊은 만큼, 가족에 대한 얘기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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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 먼저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뒷바라지해준) 부모님이 최근 많이 늙었다고 느낀다. 특히 어릴 때 암 투병했던 어머니, 항암치료 과정을 보기도 했다"라고 전했다. 다행히 지금은 완치된 상황이었다.


김준수도 많이 어려웠던 가정형편을 솔직히 고백했다.


현재 89억 4천 만원 대에 거래되고 있는 서울 잠실 롯데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에 살고 있는 김준수는 "사실 난 집안 환경 안 좋았다. 화장실이 없는 반지하에서 살았다. 이후 좋은 빌라에 이사 갔는데 어머니가 변기에 피를 토하셔서 어릴 때 충격이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악착같이 살아오시다 연이은 투병생활을 하셨던 것이다. 어려운 형편에 일만 하신 부모님 기억이 있다"라고 과거를 떠올리며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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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에 있는 깊은 이야기를 꺼낸 김준수는 박태환에게 남다른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김준수는 과거 박태환이 힘들었던 시간을 함께해줬다며 고마워했다.


실제로 박태환은 김준수가 소속사를 나와 힘들어할 때도 함께 해줬다.


김준수는 "회사를 나오고 시끄러울 때 (박태환과) 카페 투어를 많이 했다. 둘이 그때 시간을 많이 보냈다. 서로 분야는 달라도 위안과 위로가 됐다. 고민을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좋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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