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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존 대신 '넉살존'으로 불리자 머리카락 8cm 싹둑 잘라버린 넉살 (영상)

단발머리가 트레이드마크인 래퍼 넉살이 과감한 헤어스타일 변신을 단행했다.

인사이트Youtube 'HeyNews'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단발머리가 트레이드마크인 래퍼 넉살이 과감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공개된 유튜브 'HeyNews' 채널의 웹예능 '킹받는 뉴스쇼' 17화에 넉살이 출연해 아나운서 강지영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원래 어깨에 거의 닿는 단발머리를 유지하고 있던 넉살은 이날 머리카락을 약 8cm가량 자르고 등장해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넉살은 "이 정도로 머리 길이를 자른 건 처음이다"라며 얼떨떨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HeyNews'


해당 프로그램의 MC인 강지영 아나운서가 어깨에 닿을 듯한 애매한 기장의 단발머리를 칭하는 '넉살존'에 대해 언급하자 넉살은 바로 침울해졌다.


넉살은 '넉살존'이라는 단어가 부정적이긴 하지만 스타일링을 따로 할 필요가 없어 편하긴 하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에 강지영 아나운서가 "왜 부정적인 단어냐, 웃으면서 말할 수 있지 않냐"라고 장난스럽게 말하자 넉살은 서운해하는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넉살은 "'넉살존'이 긍정적인 의미가 될 수 있도록 (나를) 가꾸고 미모를 관리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HeyNews'


이날 넉살은 머리를 완전히 짧게 자르는 것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넉살은 소속사의 최종 컨펌이 있어야 진행할 수 있는 일이라며, 쉽게 결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고 대답했다. 넉살의 아이덴티티 중 하나가 사라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해당 영상에서 넉살은 오는 7월에 앨범 발매를 기념해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혀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YouTube 'Hey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