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표정의 남자' 그림에서 '화난 표정' 발견하면 당신의 관찰력은 상위 1%

The Sun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평소 눈썰미가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온 사람도 단번에 찾아내기 어려운 역대급 난제가 공개됐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The Sun)은 한 명의 남자 그림에서 슬픈 표정과 화난 표정 두 가지를 얼굴을 모두 발견할 수 있는지 질문을 던졌다.

그림 속 남성은 오른쪽을 바라본 채 입술이 잔뜩 내려간 '슬픈 표정'을 짓고 있다. 이 그림에 숨겨져 있는 화난 표정을 30초 동안 찾아보자.

30초 동안 그림을 이리 보고, 저리 봐도 또 다른 표정을 발견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힌트를 공개한다.

The Sun

슬픈 표정을 짓고 있는 남자의 코를 '귀'라고 생각하고 오른쪽 눈을 가려보면 조금 더 잘 볼 수 있을 것이다. 슬픈 표정을 짓는 남자의 구렛나루 부분이 눈이 되는 셈이다.

매체는 "화난 얼굴도 볼 수 있는 사람은 관찰력 상위 1%에 드는 사람이다"며 도전을 제안했다.

만약 힌트를 보지 않고 30초 안에 발견한다면 매우 직관적인 사람이라고 한다. 직관적이란 추론과정을 거치지 않고 핵심을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이런 사람들은 스스로의 마음, 본능에 매우 솔직하다. 자신의 내면에서 기반해 의사 결정을 하기 때문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또한 관찰력이 좋아 이런 숨은 그림 찾기 능력도 뛰어나고, 주변 환경에 대한 사소한 변화도 쉽게 알아차릴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며 독창적인 사고 능력이 뛰어나 어려운 상황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빛을 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당신은 직관적인 사람인가, 아니면 그 반대인 감각적인 사람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