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띵작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15주년 기념 극장판 제작 (영상)

YouTube 'TWIN ENGINE'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모노노케'가 극장판으로 제작된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모노노케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15주년을 기념해 극장판이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극장판 모노노케는 오는 2023년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극장판 모노노케는 원작의 약장수 사쿠라이 타카히로 성우는 그대로 유지하되 내용은 완전히 달라진다.

YouTube 'TWIN ENGINE'

감독 나카무라 켄지는 "모노노케 원작의 종이 같은 질감과 텍스처, 연출은 극장판에도 똑같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애니메이션 모노노케는 제목 그대로 원혼들의 이야기가 주가 된다.

주인공인 정체를 알 수 없는 약장수가 모노노케를 베기 위해서 떠돌아다니며 일어나는 일들을 담아낸 호러물, 추리물 애니메이션이다.

YouTube 'TWIN ENGINE'

핍박받은 여성의 아픔이 주제가 되며 주인공 약장수의 매력도 뛰어나 여성들에게서 큰 인기를 얻었다.

공예지에 찍혀 나오는 듯한 질감과 화려한 색감, 움직임이 거의 보이지 않는 정적인 연출도 인기 요인 중 하나였다.

연출부터 스토리, 캐릭터 등이 모두 뛰어나다는 찬사를 받은 애니메이션 모노노케의 극장판 제작 소식에 팬들은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YouTube 'TWIN ENG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