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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리였지만 성경 믿고 바뀌었다"...유튜브서 '성경 강의' 중인 JYP 박진영 근황

JYP 박진영이 성경 세미나 강사 유튜버로 변신했다.

인사이트YouTube '첫열매들'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JYP 박진영이 성경 세미나 강사 유튜버로 변신했다. 그의 유튜브 채널은 '첫열매들'이다. 


지난 2020년 10월 개설된 해당 채널 커버 이미지에는 "첫열매들이 준비한 성경세미나에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글귀가 적혔다. 


첫 영상은 '첫열매들 성경 세미나 DAY1. 창조자'라는 이름으로 지난 1월 29일 올라왔다. 


17일 기준으로 게재된 영상은 성경세미나 12개를 포함해 22개이며, 총 조회수는 158만 회다. 모든 영상에서 박진영은 성경 강사로 등장한다. 


인사이트YouTube '첫열매들'


성경 세미나 영상에는 '본 세미나를 보시고, 첫열매들 성경공부 및 교회 생활을 함께하시고 싶은 분들께서는 연락주시면 참여하실 수 있도록 안내 드리겠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첫 번째 영상에서 박진영은 "콘서트 몇만 명 앞에서도 안 떨리는데 오늘은 너무 떨린다. 저는 목사님이 아니다. 신학대에서 신학을 배운 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제가 이런데 서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이일회 목사님께서 자꾸 서도 된다고 해서 용기 내 섰다"고 밝혔다.


박진영은 "제가 성경 믿기 전까지는 몇 년 날라리처럼 살았던 적이 있다. 성경을 믿으면서 달라졌다. 착하게 살기 시작했다 그전에도 불법적인 일을 한 건 아니었는데 날라리처럼 살았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MBC '라디오스타'


그러면서 "박진영이 이상한 종교에 빠져 있다는 소문이 있는데, 저는 세상에서 종교가 제일 싫다"며 과거 구원파 신자 의혹을 부인하기도 했다. 


박진영은 지난 2020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도 '구원파' 신자 의혹을 해명한 바 있다. 


그는 당시 "과거 예루살렘에서 휴대전화, TV 없이 지내다 돌아왔고 친구들의 제안에 함께 성경공부를 했다"며 "친구들이 '성경이 어려운데 네가 말해주면 이해가 잘 된다'며 가르쳐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러다가 점점 규모가 커졌고 성경 스터디가 됐다"며 "그때는 스스로 내가 안 믿어지니 가르치면서도 힘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