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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4년 만에 찾아온 아이 '심장 소리' 듣자마자 오열한 킹기훈

아프리카TV BJ 킹기훈이 태아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을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인사이트YouTube '사나이 김기훈'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BJ 킹기훈(김기훈)이 2세 소식을 전한 가운데, 태아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을 당시 모습을 공개했다.


킹기훈은 아이의 심장 소리에 감정이 북받친 듯 얼굴을 싸매고 한참 동안 눈물을 흘렸다. 


지난 17일 킹기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기가 생겼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은 전날(16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편집한 영상으로, 킹기훈은 아내 퀸가현(정가현)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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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사나이 김기훈'


퀸가현은 현재 임신 9주 차로, 아이의 태명은 '호복이'다. 킹기훈 부부는 지난 2009년 계류유산을 했던 터라, 선뜻 임신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어느 정도 안전기에 들어선 시점에서 팬들에게 임신 소식을 전한 것. 두 사람은 태아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호복이의 모습을 공개했다. 


또 부부는 처음 태아의 심장 소리를 들었을 당시 생긴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처음 듣는 아이의 심장 소리에 킹기훈이 펑펑 울었다는 것. 


킹기훈은 "가현이가 (태아의) 심장 소리를 들려주는데 눈물이 터지더라. 4년 전 계류유산 때는 심장 소리도 듣지 못했다"며 "그래서 이번에 간절히 바랬는데, 막상 들으니 눈물이 너무 많이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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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사나이 김기훈'


그러면서 "근데 가현인 안 울고 나를 찍더라"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퀸가현도 당시 킹기훈이 엄청 울었다며 공감했다.


당시 촬영한 영상에서 킹기훈은 마스크를 올려 써 눈을 가린 채, 서럽게 눈물을 흘렸다. 


킹기훈은 "가현이가 심장 소리를 듣고 '헤?' 하고 반응하는데 그게 너무 감동적이었다"면서 "우리의 기다림과 그런 게 너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얼마나 기다렸던 소리였을까", "얼마나 기다렸던 아기였을까", "두 사람 너무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사나이 김기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