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여캠에게 "여관바리냐"라고 말했다가 곧바로 사과문 올린 BJ 시조새 (영상)

아프리카 TV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아프리카 TV에서 활동하는 BJ 시조새(시조새)가 여캠에게 '여관바리'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그의 논란이 되는 발언의 영상이 국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다른 이들과 방송을 이어가던 시조새는 "중간 팀은 울릉도에서 밥 먹으면서 노는 게 어떠냐"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런 도중 가운데 앉은 여캠이 "동네 여관 어때요?"라 말했고 시조새는 물병을 집어 들어 여캠을 때릴 기세를 보였였다. 여캠은 이를 막으려 몸을 웅크렸다.

시조새의 반응에 여캠은 곧바로 사과했고 시조새는 그에게 "너 여관바리야?"라고 말했다. 그의 질문에 여캠은 아니라는 듯 빠르게 고개를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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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발언에 대해 누리꾼들은 "선 넘었다", "여캠 면전에 대고 그런 말 하는 건 아니지", "요새 시조새 이미지 좋더니 또 떡락가려고 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해당 발언이 논란이 되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자 시조새는 17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말실수에 대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친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실수를 한 것 같다"며 "앞으로 신중하게 생각하며 얘기하겠다", "죄송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한편 시조새는 과거 여러 논란이 있었던 BJ다. 지난해 1월 브라질을 찾았던 시조새는 야외 방송을 하며 여성들을 몰래 촬영하고 몸매를 평가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해당 논란이 확산되자 외교부까지 나서서 시조새에게 해당 영상 삭제와 귀국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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