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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주차"...킹기훈♥퀸가현 부부, 2세 생겼다

아프리카TV를 대표하는 부부 킹기훈(김기훈)과 퀸과현(정가현)이 2세 소식을 알렸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를 대표하는 부부 킹기훈(김기훈)과 퀸과현(정가현)이 2세 소식을 알렸다.


지난 16일 킹기훈은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켜고 아내 퀸가현(정가현)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킹기훈은 다소 상기된 표정으로 등장했다. 킹기훈은 한참 동안 입을 열지 못했다. 그는 감정을 추스린 후 말문을 열었다.


킹기훈은 "드릴 말씀이 있다. 가현이에게 아기가 생겼다. 본론만 말하면 2세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그러면서 "사실 말하기까지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다"면서 "일찍 말하고 싶었는데 잘못되진 않을까 하는 복합적인 생각에 걱정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힘들게 아기를 얻었다. 출산은 1월 예정"이라며 "악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까 봐 공개를 못했다"라고 했다.


앞서 지난 2009년 한 차례 유산 경험이 있던 터라, 안전기에 접어들 떄 까지 임신 소식을 팬들에게 전하지 못했다는 게 킹기훈 부부의 설명이다.  


뱃속 아이의 태명은 '호복이'라고 한다. 현재 9주차에 접어들었으며, 성별은 아직 모르는 상황이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킹기훈은 "가현이가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아이 심장 소리를 처음 듣고 눈물이 터졌다. 저번엔(유산된 아이) 심장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또 부부는 BJ, 시청자, 지인들이 호복이의 태몽을 대신 꿔줬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인 뒤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잘됐다", "드디어 아빠가 됐구나",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건강하게 자라다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