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단골손님이 매번 리뷰 정성스레 써주자 고맙다며 '공짜' 밥 보내주겠다고 약속한 사장님
단골손님이 매번 리뷰 정성스레 써주자 고맙다며 '공짜' 밥 보내주겠다고 약속한 사장님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리뷰를 잘 쓰면 밥이 생겨요"


배달 플랫폼에서 음식을 주문한 고객의 불만 가득한 리뷰, 그 리뷰에 반박을 하는 음식점 사장님.


우리가 통상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접하는 '배달 플랫폼 음식점 리뷰'는 보통 그렇다. 하지만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14일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리뷰를 정성스럽게 썼다가 음식점 사장님에게 '밥 한끼'를 대접받기로 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연을 전한 A씨는 배달 음식 플랫폼을 통해 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5번 정도 주문한 뒤 정성스럽게 리뷰를 썼다고 한다.


그런 A씨에게 음식점 사장님은 플랫폼 측을 통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장님은 "저희 가게를 자주 찾아주시고 이번에 좋은 말씀으로 리뷰를 작성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좋은 리뷰를 남겨주신 점에 대해 어떻게든 보답을 해드리고 싶다. 부담 없이 연락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님의 연락을 기다리겠다"며 "항상 진심으로 저희 가게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리뷰에 대해 감사드린다는 사장님의 댓글은 흔하게 볼 수 있지만, 사장님이 직접 감사의 선물을 전해드리고 싶다는 뜻을 밝히는 건 흔하게 볼 수 없는 장면이다.


A씨는 "전화해 보니 평소 리뷰 남겨준 글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하시면서 다음 식사는 무료로 보내주신다고 했다"라면서 "별거 아니지만 혼자 왠지 뿌듯해서 글을 남긴다"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언제나 정성스럽게 리뷰를 달아주며 자영업자를 응원하는 A씨의 모습이 보기 좋다고 반응하면서 사장님의 '단골 관리'에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