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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 설명하면서 가리비로 만든 대표 요리 올려놔 동심 파괴하는 일본 아쿠아리움

독특한 방법으로 해양생물을 소개하는 바람에 동심 파괴를 해버린 한 아쿠아리움이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Twitter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독특한 방법으로 해양생물을 소개하는 바람에 동심 파괴를 해버린 한 아쿠아리움이 눈길을 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아오모리시의 아사무시 아쿠아리움 화제가 되고 있다.


아사무시 아쿠라리움은 약 300종류, 1만 마리의 물고기가 살고 있는 곳으로 혼슈 최북단,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조개 등을 만질 수 있는 코너도 있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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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rozoonews


그런데 이 어린이들의 동심을 파괴해버린 전시회가 열렸다고 한다. 


아오모리현 무쓰만의 바다를 재현한 길이 15미터의 터널 수조에 가리비를 설명하기 위해 이것으로 만든 대표 음식 모형을 올려둔 것이다. 가리비 회, 조개 구이, 가리비 튀김, 가리비 관자요리 등이다.


무쓰만 바다에서는 가리비 양식장이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수많은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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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설명 덕분에 머리 속에 콕 박혀 오래 기억할 수 있겠지만 동심 파괴를 당하는 것 아니냐는 '웃픈'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아쿠아리움의 독특한 방법은 설명 현지에서도 화제가 됐다. 


아사무시 아쿠리움에 따르면 해당 전시는 지난 2015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현지 특산품인 가리비를 알리기 위해 시작된 것이라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