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아이돌들 생각나게 만든다는 신인 걸그룹 '소녀세상' 카이린X윈디

Instagram 'official_girlsworld'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독특한 그룹명, 멤버명 때문에 데뷔 전부터 본의 아니게 주목받고 있는 걸그룹이 있다.

오는 20일 데뷔를 앞두고 있는 걸그룹 '소녀세상'이 그 주인공이다.

소녀세상은 데뷔 전날인 19일에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팬들과 먼저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멤버들의 정보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속속 올라오고 있는 가운데, 일부 멤버들 이름이 시선을 끌어모았다. 

Instagram 'official_girlsworld'

카이린, 윈디라는 활동명에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연상됐기 때문이다.

일부 누리꾼은 카이린은 에스파의 카리나와 레드벨벳의 아이린을 섞어놓은 이름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

또 윈디의 경우 레드벨벳 웬디가 연상되고, 소녀세상 역시 소녀시대와 흡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소녀세상 측이 만약 의도적으로 SM엔터테인먼트의 네이밍을 참고한 거라면 성공한 마케팅이라는 평을 내놓기도 했다.

데뷔 전부터 브이 라이브 방송을 하는 등 활발하게 팬들과 소통 중인 소녀세상이 추후 어떤 활약상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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