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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리는 '밀키스 폭포' 삼척 미인폭포 (사진·영상)

삼척의 미인폭포로 여행을 떠난 이들의 '인증샷'이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rosetr2p'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요즘, 여름 피서지를 찾는 이들이 많을 테다.


사진을 보기만 해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폭포를 소개한다.


신비로운 물의 색상 덕분에 '밀키스 폭포, 뽕따 폭포'라고 불리기도 하는 삼척의 미인폭포다.


최근 각종 SNS에는 삼척의 미인폭포로 여행을 떠난 이들의 '인증샷'이 쏟아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o_hyeon'


강원도 삼척의 미인폭포는 일명 '밀키스 폭포'라 불리기도 한다.


석회질 성분으로 물의 색상이 다른 곳과는 달리 밀키스 색상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폭포 위에 있는 마을에 미인이 많다고 해 미인폭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미인폭포는 통리협곡 지형으로 백악기 중생대부터 쌓인 퇴적층이 풍화 작용에 의해 깎이면서 생긴 곳이다.


인사이트Instagram 'rereon'


여름철에는 물기둥과 물안개를 함께 볼 수 있어 신비롭고 영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미인폭포는 협곡 내에 있어 폭포로 향하는 길에도 멋진 경관을 구경할 수 있다.


미인폭포를 다녀온 이들은 물의 색상과 비슷한 하늘색이나 하얀색 의상을 입는 걸 추천했다.


시원한 느낌을 한껏 살려주는 덕분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고 한다. 포인트가 되는 원색의 노란색, 파랑색 등의 의상도 잘 어울렸다.


인사이트Instagram 'rereon'


다만 미끄러짐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샌들, 슬리퍼 등의 착용은 금지되므로 꼭 운동화를 신고 가야 한다.


미인폭포와 함께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나온 우르크 성당을 재현한 태양의후예공원을 둘러보는 것도 좋겠다.


또 삼척에는 국내 최장, 최초의 철도 체험형 리조트도 있으니 참고하자.


인사이트Instagram 'rosetr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