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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한영 결혼식서 부케 받은 김준호에 "미쳤다" 정색한 김지민 (영상)

개그우먼 김지민이 박군, 한영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은 남친 김준호를 향해 "미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김지민이 남자친구 김준호가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았다고 하자 정색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박군, 한영의 결혼식에 참석한 미우새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에게 김지민의 전화가 걸려오자 멤버들은 스피커폰으로 받을 것을 요구했다.


대표로 전화를 받은 김종국은 "오늘 준호 형이 부케 받았다"라고 알려줬고, 김지민은 "부케 받았다는 거냐. 미쳤다"라고 반응해 폭소를 안겼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김지민이 정색하면서 말을 하자 김준호는 적잖이 당황했는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김종국은 "네가 확실하게 얘기해줘야 한다. 준호 형이 지금 준비하고 있다"라며 김준호를 대신해 김지민의 마음을 떠봤다.


괜히 다급해진 김준호는 "지금 중요한 비즈니스를 하고 있어서 이따 전화하겠다"라고 말했고, 김지민도 "오빠 돈 많이 벌어라"라며 마무리 멘트를 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이에 탁재훈이 돈 때문에 김준호 만나는 거냐고 시비를 걸자 김지민은 "돈 때문이면 안 만났다고 전해달라"라고 받아쳤다.


한편 김지민은 지난 17일 방송된 SBS Plus '오픈런'에서 교제 후 달라진 김준호의 태도를 폭로한 바 있다.


김지민은 김준호가 초반에는 오마카세 20만 원대를 사줬지만 지금은 5만 원대인 식당을 데려간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관련 영상은 1분 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