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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몬드 넥스트? JYP 제니야?"...에스파 몰라 3대 기획사 모두 소환한 이서진 (영상)

이서진이 에스파의 'Next Level'을 몰라 3대 기획사를 모두 소환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줬다.

인사이트tvN '뜻밖의 여정'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올해 나이 52살인 배우 이서진이 에스파의 히트곡 'Next Level'을 몰라 웃음을 줬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뜻밖의 여정'에서는 이서진이 저녁 밥값을 걸고 음악 퀴즈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5문제가 나오는 가운데 이서진이 5점을 획득하면 승리하는 룰이었다. 전주 부분에서 맞히면 가산점이 있었다.


이서진은 첫 문제 멜로디가 흘러나오자 헷갈리는 표정을 지었지만 곧 건즈 앤 로지즈의 'It's So Easy'라고 맞혔다.


인사이트tvN '뜻밖의 여정'


이어 이서진은 에어로스미스의 'Dude (Looks Like A Lady)', 둘리스의 'Wanted'를 단 2초 만에 맞히며 세 문제만에 5점을 채우는 데 성공했다.


이후 이서진은 양복을 걸고 보너스 문제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출제된 노래는 에스파의 'Next Level'이었다. 앞에서 단체로 '디귿 춤'까지 췄으나 이서진은 전혀 모르는 표정을 보였고, 나영석 PD는 "이거 맞히면 내가 양복 해준다고"라며 약 올렸다.


"I'm on the Next Level"이라는 가사가 흘러나오자 이서진은 "아몬드 넥스트?"라고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부르기도 했다.


인사이트tvN '뜻밖의 여정'


이후 이서진은 블랙핑크의 노래냐고 물었고, 결국 나영석 PD는 "그룹은 에스파야. 제목만 맞혀봐"라고 했다.


하지만 이서진은 에스파를 알지 못하는 눈치였다. 이서진은 "JYP엔터테인먼트야?"라며 어리둥절했다.


그리고 '3대 기획사를 모두 건드렸습니다'라는 자막이 덧붙여졌다.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인데 JYP엔터테인먼트까지 말했기 때문이다.


급기야 이서진은 에스파가 노래 주인이라고 들었는데도 "제니?"라고까지 했고, 결국 제작진은 게임을 종료시키고 제목을 알려줘 시청자들의 폭소를 불러일으켰다.


인사이트tvN '뜻밖의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