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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속옷 색깔' 맞혔다가 멤버들이 의심하자 얼굴 새빨개진 김종국 (영상)

김종국이 송지효가 입고 있는 속옷 색깔을 맞히고 스스로 당황해 얼굴이 빨개졌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김종국이 '런닝맨' 속 러브라인 상대 송지효의 속옷 색깔을 맞히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송지효가 자신에 대한 'TMI 질문'을 내고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가 답을 맞히는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김종국은 송지효의 발톱 색깔을 맞혀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유발했다.


이어진 송지효의 질문은 "제가 오늘 입은 속옷이 무슨 색깔일까?"였다. 유재석은 그걸 어떻게 맞히냐며 난감해했고, 지석진은 "하얀색"이라고 외쳤지만 정답이 아니었다.


이후 하하는 "검은색"이라고 했는데, 그 순간 김종국은 마치 알고 있었던 듯 "블랙이야"라고 하하의 말에 동조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런닝맨'


실제로 송지효가 이날 입은 속옷 색깔은 검은색이었다. 의아심이 든 유재석은 김종국에게 "블랙인 거 어떻게 알아?"라고 물었다.


김종국은 "흰색이 아니면 블랙이지"라고 답하면서도 멤버들이 의심스럽게 쳐다보자 당황해 식혜도 못 마시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김종국은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오르기까지 했다.


이를 본 송지효가 "오빠 왜 얼굴이 빨개졌어"라고 하자 김종국은 더욱 당황하며 "흰색 아니면 블랙이겠지"라고 같은 말을 반복하면서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못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장난기가 발동한 하하는 "어제 송지효 집에 같이 있었던 멤버는?"이라고 김종국 옆에서 깐족대 모두의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SBS '런닝맨'


이후에도 김종국은 송지효 반려견의 몸무게를 맞혀 멤버들의 놀라움을 불렀다.


한편 송지효는 최근 MBC every1 '떡볶이집 그 오빠'에 출연해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송지효는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이 초반에는 너무 싫었다며 "'그런 거 하지 말자'라고 부탁했어요. 개리 오빠가 나가면서 어느 순간 종국 오빠와 러브라인이 됐는데 남자 둘과 (러브라인을) 형성하는 게 용납 안 됐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송지효는 "한 번 자연스럽게 반응했더니 너무 재밌더라고요"라며 지금은 김종국과의 러브라인을 즐긴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도 송지효는 김종국에게 설렌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밝혔다.


※ 관련 영상은 53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