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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기준 몸무게 초과되자 1억원 내고 전용기 빌린 '구독자 1억' 유튜버 퓨디파이 (영상)

유튜버 퓨디파이가 최근 일본으로 이주하면서 과체중인 반려견들을 위해 전용기를 빌린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인사이트YouTube 'PewDiePie'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퓨디파이가 오직 반려견을 위해 전용기를 빌려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럭셔리런치스(Luxurylaunches)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퓨디파이(Pewdiepie, Felix Arvid Ulf Kjellberg)는 과체중인 반려견이 체중 초과로 비행기에 오르지 못하게 되자 개인 제트기를 빌려 일본으로 이주했다.


앞서 퓨디파이는 2019년 일본에 이주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그는 당시 일본에 집까지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등의 이유로 이주를 미뤄야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PewDiePie'


최근 그는 5년간의 사업 비자를 받고 아내 마르지아(Marzia), 반려견과 함께 일본으로 향했다.


그는 지난 10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이주 사실을 밝혔다.


영상에서 3월 17일 비자 신청서를 제출하고 6일 후 퓨디파이와 마르지아는 비자를 수령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다. 그는 마야(Maya)와 에드가(Edgar)라는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데 에드가가 과체중이었기 때문에 기내에 탑승할 수 없었던 것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PewDiePie'


기내에 탑승할 수 있는 반려동물의 최대 몸무게는 8~9kg다. 이에 10kg가 넘는 에드가는 수화물 칸에 타야 했다.


퓨디파이는 호흡 문제가 있는 에드가가 수화물 칸에 탑승하면 건강이 악화될까 걱정됐다.


결국 그는 결단을 내렸다. 개인 전용기를 빌리기로 한 것이다.


퓨디파이는 약 80,000달러(한화 약 1억 201만 원)에 달하는 개인 제트기를 빌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퓨디파이는 2010년 4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후 게임 플레이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 유튜브 전 세계 구독자 수 4위, 개인 유튜버 구독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의 순자산은 2022년 4월 기준 688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다.


YouTube 'PewDieP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