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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최대 7번, 잠자리 상대 50명"...AV 여배우가 제작사 감독에게 제출한 '경력기술서'

AV 여배우가 캐스팅 전 제작사에 제출한 경력 기술서가 공개돼 화제를 모은다.

인사이트AV 여배우 나나세 아리스 /Twitter 'Alice_Nanase_'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하루 7번 가능, 장소 제한 없음, 첫 경험은 16살"


한 여성이 회사에 제출한 경력기술서에 적힌 내용들이다. 다소 수위가 센 문장들로 가득한 이 경력기술서의 주인은 바로 AV 여배우이다.


해당 경력기술서는 실제 AV 여배우가 영화에 캐스팅 되기 위해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캣덤은 일본 유명 AV 여배우 나나세 아리스가 쓴 경력기술서를 공개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나나세 아리스가 쓴 경력기술서 / Catdumb


경력기술서는 지원하는 업무에 맞춰 자신이 쌓아온 경력과 능력에 대해 상세히 서술해야 한다. 


나나세 아리스도 캐스팅을 위해 자신이 쌓아온 경험들에 대해 아주 자세히 적었는데 일반인들의 경력기술서와는 매우 달랐다.


아리스는 자신이 16세에 첫 경험을 했으며 지금까지 50명 이상의 남성과 성관계를 했다고 했다. 


하루 최대 7번까지 성관계가 가능하다는 아리스는 독특한 장소에서 했던 성관계에 대해서도 서술했다. 


아리스는 난간 위에서 성관계를 해본 적 있으며 택시 안에서 구강성교를 해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자신의 성감대는 몸 전체라는 사실도 밝혔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witter 'Alice_Nanase_'


AV 촬영 시 스태프들이 지켜주기 바라는 조건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서술했다. 아리스는 촬영을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 수용 가능한 범위의 성행위는 가능하다고 했다.


상대방에게 맞거나 목이 졸리는 등의 가학적인 성관계도 촬영을 위해 가능하지만 자신이 상대방을 때리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리스는 촬영 당일 직접 의상을 준비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까지 가능하다며 자신을 어필했다. 


또 영상의 내용에 따라 필요하다면 머리 색을 바꾸거나 태닝으로 피부를 까맣게 태우는 것까지 가능하다며 최대한 촬영에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캐스팅을 위해 자신에 대해 아주 솔직히 쓴 나나세 아리스의 경력 기술서는 공개되자마자 팬들은 물론 많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