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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7일) 낮 최고 27도까지 오르며 다시 '초여름 더위'

내일(17일)은 한낮기온이 최고 27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겠다.

인사이트뉴스1


[뉴스1] 황덕현 기자 = 화요일인 17일은 한낮 기온이 27도까지 올라가는 등 따뜻하지만 일교차가 여전히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최저기온은 8~16도, 최고기온은 22~28도로 예상된다. 전날(16일)보다 낮 기온은 전국적으로 1~3도 올라갈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5~20도로 매우 크겠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대전 27도 △대구 28도 △전주 27도 △광주 26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로 예상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 서남권·동북권·동남권, 경기 내륙, 충청권 내륙, 전남권, 경상권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해 화재를 조심해야 한다. 강원 산지 지역에도 순간풍속 시속 70㎞ 내외의 강풍 부는 곳이 있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