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매번 같은 번호로 로또 사다 '딱 한 번' 숫자 바꿨는데 '1등 당첨' 놓친 불운의 여성
매번 같은 번호로 로또 사다 '딱 한 번' 숫자 바꿨는데 '1등 당첨' 놓친 불운의 여성

인사이트56억 당첨금 놓친 여성 로나 하트 / Metro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매주 일확천금을 노리며 로또를 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로또 1등 당첨자들의 인터뷰 등을 보다 보면 몇 년 동안 항상 같은 번호로 복권을 샀더니 1등에 당첨이 된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데 여기 항상 같은 번호로 로또를 사다가 딱 한 번 번호를 바꿨다가 56억 당첨금을 놓친 불운의 여성이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딱 한 번 늘 사던 번호가 아닌 다른 번호로 로또를 샀다가 56억 원의 당첨금을 놓쳐버린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45세 영국 여성 로나 하트는 매주 로또를 산다. 언젠가는 당첨이 되길 바라며 로나는 항상 같은 번호로 로또를 샀다.


그가 늘 넣는 번호는 바로 딸의 생일 그리고 지금 남자친구를 처음 만난 날을 조합한 '3, 25, 27, 28, 29'였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이 번호로 당첨이 된 적이 없었던 로나는 지난주 큰 결심을 한다.


바로 늘 자신이 고집 해 오던 번호를 포기하고 다른 번호로 복권을 사기로 한 것이었다. 하지만 행운의 여신은 로나의 편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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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발표된 1등 당첨 번호가 바로 로나가 항상 사던 번호인 ' 3, 25, 27, 28, 29'였던 것이다.


심지어 이 날 당첨자가 받을 당청금은 무려 360만 파운드(한화 약 56억 원)이었다. 


로나는 만약 자신이 그날 번호를 바꾸지 않았다면 1등 당첨금의 주인이 자신이 됐을텐데 라며 매우 안타까워했다.


로나의 사연이 알려지자 많은 누리꾼들 역시 "진짜 아깝다", "왜 번호를 바꿔서", "뚝심 있게 계속 같은 번호로 밀고 나갔어야 했는데", "내가 다 억울하다"라며 함께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