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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여야 지도부와 함께하는 '돼지갈비 회동' 추진

윤석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함께하는 '돼지갈비' 회동을 추진한다.

인사이트지난 3월 인수위 지도부와 함께 점심식사로 김치찌개를 먹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 뉴스1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함께하는 '돼지갈비' 회동을 추진한다.


지난 13일 매일경제 단독 보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박병석 국회의장의 중재 하에 여야 지도부와 회동을 추진하고 있다. 


당초 회동 장소로는 국회 사랑재가 제안됐으나 윤 대통령 측이 마포 돼지갈비 집을 역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 측은 국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고,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의 중간 지점이라는 점을 들어 이같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회동 장소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는 않았으나 마포 인근의 식당을 중심으로 물색 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윤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의 회동 시점은 오는 16일로 예정된 추경 관련 국회 시정연설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윤 대통령은 "혼밥을 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냈던 만큼, 대선 승리 이후 연일 인수위 인근 식당에서 관계자들과 함께한 식사를 공개해 왔다. 


온라인상에서는 이른바 '윤석열 맛집'이란 이름으로 윤 대통령이 방문했던 식당 리스트가 공유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인사이트윤석열 대통령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