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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여행중이라는 시간 여행자가 경고한 2022년 3가지 재앙 (영상)

자신이 시간 여행자라 밝힌 유명 틱토커가 2022년 하반기에 3가지 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영화 '백 투 더 퓨처'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의 핑거 스냅 한 번에 전 우주 생명체 절반이 사라진 것을 기억하는가.


그런데 2022년, 비슷한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도 있겠다.


한 시간 여행자가 오는 8월 전 세계에서 200만 명의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으니 말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TikToker 'thehiddengod1'


지난 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Daily Star)는 자칭 시간 여행자 틱토커가 공개한 영상을 소개했다.


'thehiddengod1'으로도 잘 알려진 카와이 레너드(Kawhi Leonard)라는 틱토커는 최근 영상을 통해 2022년 3가지 재앙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상에서 그는 2022년 7월, 8월 그리고 10월 세상을 충격에 빠뜨릴만한 엄청난 재앙이 찾아올 것이라며 각 날짜를 잘 기억해두라고 강조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오는 7월 14일 아메리카 대륙에서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지진이 일어난다.


레너드는 '그레이트 스플릿(Great Split)'이라 불리는 이 지진은 땅을 갈라지게 할 정도로 강한 강도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thehiddengod1'


그는 또 8월 9일 전 세계에서 200만 명의 사람들이 사라지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레너드는 이 현상과 미국 대지진과의 연관성은 밝히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10월 3일 '스토커(Stalker)'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생명체가 전 세계에 등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가 공개한 참고 사진을 보면 스토커라는 생명체는 인간과는 완전히 다른 영화 속 괴생명체와 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영상은 현재 약 67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경고에 일부 누리꾼들은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해 일어나는 자연재해를 보면 완전히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레너드의 영상을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치부하고 있다.


그가 지난해 12월 초능력을 얻은 사람이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누리꾼은 "이 자칭 시간 여행자의 말을 믿느니 심슨가족의 예언을 기다리는 게 낫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