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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눈치게임' 성공해 주말인데도 한산한 오늘자 에버랜드 상황

며칠간 이어졌던 치열한 에버랜드 눈치싸움의 승자가 정해졌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며칠간 이어졌던 치열한 에버랜드 눈치싸움의 승자가 정해졌다.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장특파원 에버랜드 실시간상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에버랜드의 모습을 담은 사진 2장이 담겨있었다.


사진 속 에버랜드는 한눈에 봐도 사람들이 많지 않은 비교적 한적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방문을 했어야 했다"라며 하나같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5일과 6일 에버랜드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면서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상황이 연출됐기 때문이다.


어린이날이었던 5일은 물론 다음 날인 6일까지도 인파가 쏟아지며 방문객들은 끝없는 대기를 해야 했다.


하지만 오늘(7일)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적은 방문객들이 찾아와 비교적 한적한 모습을 보였다.


인사이트에버랜드 라이브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진정한 눈치게임의 승자들", "주말인데 정말 의외다", "이틀 동안 하도 겁줘서 다들 도망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전날에 비해 한적한 인파일 뿐 에버랜드 내에는 꽤 많은 방문객들이 찾아왔다.


오후 2시 기준 T 익스프레스는 90분,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80분 정도의 대기 시간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