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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하루 지난 오늘(6일)도 에버랜드에 사람 몰려 '눈치게임' 대실패한 현장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에버랜드를 찾은 사람들의 인증샷이 올라왔다.

인사이트지난 5일 에버랜드를 찾은 가족들 / 뉴스1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린이날이었던 어제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에 역대급 인파가 올리며 '환장의 나라'였다는 후기가 속출했다.


이에 하루 지난 오늘, '어린이날 지났으니까 에버랜드에 사람 좀 줄었겠지?'라는 생각으로 눈치게임을 시도한 사람들.


그러나 아직 어린이들의 열정은 식지 않은 듯하다.


6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에버랜드를 찾은 사람들의 인증샷이 올라왔다.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선 사람들로 에버랜드 일대는 인산인해를 이룬 모습이다.


특히 날씨도 좋고 연휴를 끼고 있더 더욱 많은 사람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실시간으로 에버랜드 놀이기구 대기 시간을 알려주는 유튜브 채널 '에버랜드 라이브'에서도 많은 사람이 모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개장 전인 오전 9시 30분께 사파리 월드는 예약이 마감됐으며 9시 45분쯤이 되자 T익스프레스도 예약이 마감됐다.


인사이트9시 45분 기준 예약마감 된 사파리 월드 / YouTube '에버랜드 라이브'


개장 직후 범퍼카 대기 시간은 201분이었으며 비룡열차도 101분을 기다려야 했다.


한 누리꾼은 "의지와 상관 없이 앞으로 걸어가진다"며 현상황을 한줄로 표현했다.


이밖에도 "어린이날 하루 지나서 사람들 덜 올줄 알았는데 기본이 100분이다"며 "아마존 익스프레스 180분 기다려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