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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로 시작한 '그린마더스클럽', 입소문 타면서 시청률 2배 껑충

'그린마더스클럽'이 상승세를 타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인사이트JTBC '그린마더스클럽'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린마더스클럽'이 입소문을 타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JTBC '그린마더스클럽' 10회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시청률 4.5%, 수도권 기준 5.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3.4%보다 1.1%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자체 최고에 해당한다. TV 화제성 역시 4주 연속 수목드라마 화제성 1위를 기록, 정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첫화 전국 기준 2.5%, 수도권 기준 2.9%를 기록하며 최저 시청률로 시작한 '그린마더스클럽'은 줄곧 2%, 3%대를 맴돌았지만 8화에서 4%를 넘긴 뒤 10화에서 최고 5%까지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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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그린마더스클럽'


이렇듯 '그린마더스 클럽'은 흥미로운 연출과 연기 구멍 없는 배우들의 연기력을 이유로 미비하지만 꾸준히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호평을 얻으며 넷플릭스 1위까지 찍었다.


'그린마더스클럽'은 초등커뮤니티의 민낯과 동네 학부형들의 위험한 관계망을 그리는 드라마다.


10회 방송에서는 아이들의 이상 행동에 충격을 받은 이은표(이요원 분)와 변춘희(추자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는 이은표가 쇼핑백을 뒤집어 쓴 아들의 기행에 다시금 기함한 모습이 나왔다. 아들의 이상 행동이 무서웠던 이은표는 이를 저지하려다 결국 손을 물렸고 다정했던 엄마의 손길조차 거부한 아들 동석은 서러운 울음을 토해냈다. 


꽃길이 펼쳐질 것만 같았던 이은표 패밀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새로운 위기가 찾아온 이은표 가족의 다음 이야기는 오는 1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그린마더스클럽'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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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그린마더스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