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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알바생이 마지막 근무 날에 바이킹 타는 손님들에게 받은 깜짝 선물 (영상)

마지막 근무를 마친 롯데월드 알바생이 승객들로부터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

인사이트TikTok 'oouop_q'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롯데월드에서 마지막 근무를 마치고 승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받은 한 알바생의 영상이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롯데월드 바이킹 마지막 근무"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8일 틱톡에 올라온 한 인기 영상이 재조명됐다.


영상에는 롯데월드 내 바이킹 기구 '스페인 해적선'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곳에서 한 알바생은 바이킹을 마친 승객들에게 "즐거웠던 이번 항해 여기까지, 여기까지였습니다"라며 바이킹 기구를 마친 손님들에게 가볍게 안내 인사말을 전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ikTok 'oouop_q'


그러면서 출구 등을 소개하던 중 알바생은 어느샌가 감동한 듯 울컥한 감정을 나타냈다. 사실 이날은 알바생의 마지막 근무 날이었기 때문이다. 


울먹거리면서도 안내 멘트를 잊지 않았던 알바생을 위해 바이킹 진행자는 승객들에게 알바생의 마지막 근무 날임을 알렸다. 


진행자는 승객들에게 "알바생 오늘 마지막 근무다. 그동안 고생했다는 의미로 'OOO(알바생 본명) 고생했어' (해주시길 바란다.) 하면 출구 문이 열린다"고 말했다.


그렇게 진행자의 카운트 신호와 함께 승객들은 알바생을 향해 "OOO 고생했어"라는 따뜻한 말을 전했고 알바생은 끝으로 "오늘 하루도 행복한 시간 보내셨길 바란다.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행복하게 웃었다.


인사이트TikTok 'oouop_q'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흐뭇해진다", "정말 고생 많이 했다", "대학생 때 저런 알바가 정말 청춘이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롯데월드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세계 2위 규모의 실내 테마파크다. 연간 약 80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국내 대표 테마파크 중 하나로 자리 잡아 있다.


지난달 부산에도 롯데월드 어드벤처를 개장하면서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