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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부부, 백신 많이 맞으라고 국민들 독려하기 위해 '4차 접종'까지 완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오늘(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4차 접종을 받았다.

인사이트25일 백신 4차 접종을 받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 뉴스1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오늘(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받았다. 


25일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지난 1·2차 백신 접종을 위해 방문했던 종로구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15일 국립중앙의료원 내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3차 접종을 받은 지 192일 만이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앞서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번 접종에는 60세 이상 국민의 접종을 독려하는 의미도 있다"고 했다. 


인사이트25일 백신 4차 접종을 받고 있는 김정숙 여사 / 뉴스1


인사이트뉴스1


문 대통령 부부는 화이자 백신을 맞았으며 국립중앙의료원에서 현재 백신 접종을 실시하지 않아 종로구 보건소로 향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방역 당국은 대상으로 3차 접종 후 4개월이 지난 만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은 적극 권고 대상이다. 오미크론 변이 등 코로나19로 인한 위험성이 높고 3차 효력이 덜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60세 미만 연령층 중에서도 면역저하자나 요양병원·시설 관련 대상자라면 3차 접종 후 3개월 이후부터 4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