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맥 황금비율 재현해 알쓰도 술술 넘길 수 있다는 '처음처럼 꿀주'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요새 술자리를 가면 대부분의 테이블에서 마시고 있는 술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소주에 맥주를 적은 양을 섞어서 만드는 이른바 '꿀주'다.

적게 들어간 맥주가 소주의 강한 맛을 잡아줘 달콤하게 먹을 수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 인기에 힘입어 이미 완성된 꿀주가 신제품으로 출시돼 주당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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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향과 꿀 향을 느낄 수 있는 소주 '처음처럼 꿀주'를 출시했다.

젊은 세대들이 소주와 맥주를 가장 맛있는 비율로 섞었을 때 꿀주라고 표현하는 것에서 착안해 이름을 붙였다.

'처음처럼'에 맥주 향과 꿀 향을 가미해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을 줄이고 15도로 도수 또한 낮췄다.

과하게 달지 않고 맛이 깔끔해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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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번 소맥을 제조할 필요 없이 따라서 마시기만 하면 돼 술자리에서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라벨은 흰색과 초록색으로 이루어진 줄무늬 모양과 꿀벌이 날아간 듯한 점선을 배치해 꿀벌과 꿀을 연상할 수 있도록 3종으로 디자인했다.

특히 소주 특유의 알코올 향이 사라져 소주를 먹지 못했던 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후문이다.

거리두기 해제로 술자리가 늘어나는 요즘, 처음처럼 꿀주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