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격리 없이' 여행 갔다올 수 있는 천상의 섬 '몰디브' 풍경 (사진)
코로나19 여파로 비행기를 타지 못해 다시 해외여행을 갈 날만 눈물을 머금고 기다린 지 벌써 2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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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agram 'hawkhassaan'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비행기를 타지 못해 다시 해외여행을 갈 날만 눈물을 머금고 기다린 지 벌써 2년째다.
드디어 지난달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해외입국자 격리가 면제되면서 마침내 여행 욕구 봉인을 해제하고 항공권 예약을 마쳤다는 시민들의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격리 없이' 입국과 출국이 가능한 나라들 리스트가 공유돼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명소를 알려주는 인스타그램 여행 계정 'travellingthroughtheworld'에는 천상의 섬 '몰디브' 풍경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Instagram 'travellingthroughtheworld'
결혼을 앞둔 커플들 사이에서 최고의 신혼여행지로 꼽히는 '몰디브'는 아름다운 자연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매력적인 '천상의 섬'으로 불린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묻어 나는 '지상 낙원' 몰디브의 풍경이 펼쳐져 보는 이들의 여행 욕구를 불태우게 만든다.
현재 몰디브는 음성 확인서나 백신접종 확인서 중 하나만 내면 격리가 면제된다.
지금 결혼을 앞두고 신혼여행지를 물색하고 있거나 일만 하는 현실에 지쳐 자연에서 힐링을 원한다면 '몰디브'에서 '모히또' 한 잔 하며 여유를 즐겨 보는 건 어떨까.
한편 PCR 검사, 신속항원검사, 백신 접종 확인서 등 제출을 조건으로 입국 시 격리가 면제되는 나라에는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하와이, 미국, 호주, 캐나다, 영국, 프랑스, 괌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