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귀는 음악, 코는 맑은 공기"...다이슨이 6년동안 칼 갈아 만든 '공기 정화 헤드폰' 비주얼
"귀는 음악, 코는 맑은 공기"...다이슨이 6년동안 칼 갈아 만든 '공기 정화 헤드폰' 비주얼

인사이트사진 제공 = 다이슨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다이슨이 6년간의 개발 끝에 특별한 헤드폰을 내놓아 화제다.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한 헤드폰으로, 일명 '다이슨 존'이다. 


다이슨 존은 노이즈 캔슬링과 원음에 충실한 하이파이 사운드를 지원하는 오버이어 형태의 헤드폰으로, 귀에는 몰입형 사운드를 전달하는 동시에 코와 입으로는 정화된 공기 흐름을 선사한다. 


다이슨이 10년 이상 진행해 온 공기 질 연구 및 개발의 결실인 다이슨 존 공기 정화 헤드폰은 공기 오염과 소음 공해라는 도시의 주요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다이슨


도시에 거주하는 세계 인구수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인구 10명 중 9명이 WHO의 오염 물질 기준치를 초과하는 공기를 마시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기 오염 물질인 이산화질소(NO2)의 농도가 감소했던 도시들 중 일부는 빠르게 보통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전 세계의 많은 도시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보다 더 많은 이산화질소 수치가 기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럽 인구의 약 20%인 1억 명 이상이 WHO 기준치 이상의 소음에 장기간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이슨의 수석 엔지니어 제이크 다이슨은 "대기 오염은 전 세계적인 문제로, 집, 학교, 직장에 있거나, 자전거, 대중교통, 자가용 등 이동 수단을 이용할 때도 언제나 영향을 미친다"며 "다이슨 존은 이동 중에 사용자가 호흡하는 공기를 정화해 준다. 또한 일반적인 마스크와 달리 얼굴에 직접 닿지 않고, 고성능 필터와 2개의 소형 에어 펌프를 사용해 신선한 공기를 전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6년간의 개발 끝에 정화된 공기와 깨끗한 음질의 오디오를 어디서나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다이슨 존 공기 정화 헤드폰은 2022년 가을부터 다이슨 데모 스토어 및 다이슨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일부 국가에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