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디, 태연 모델로 발탁한 뒤 지난해에만 매출 950억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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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태연을 모델로 선정한 널디가 '태연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 17일 널디는 태연을 모델로 선정한 이후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80% 가까이 성장했다고 전했다.

무려 950억 원을 기록한 셈이다.

올해에도 성장세가 지속하며 지난해 대비 70%에 달하는 매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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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디는 태연을 모델로 선정한 이후 높은 화제성을 불러일으킨 것에 힘입어 슬로건을 담은 에센셜 아이템도 출시했다.

후디, 스웨트셔츠, 토트백이 선공개된 데 이어 오는 25일에는 여름 시즌을 겨냥한 반팔 티셔츠와 볼캡이 출시된다.

이번 봄 시즌을 겨냥해 태연과 함께한 브랜드 미디어 캠페인 '눈치 보며 사는 정상보다, 하고픈 것을 하는 NERD가 되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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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피'들 사이에서는 색감 천재 널디와 얼굴 천재 태연이 만나 '명품미'가 느껴진다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널디의 강점으로 꼽히는 풍부하고 트렌디한 색감의 아이템들이 태연을 만나 더욱더 '힙'한 분위기를 뽐낸다는 것이다.

아래 널디 제품을 찰떡처럼 소화하는 태연의 널디 '꾸안꾸룩' 사진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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