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 16℃ 서울
  • 8 8℃ 인천
  • 16 16℃ 춘천
  • 15 15℃ 강릉
  • 16 16℃ 수원
  • 13 13℃ 청주
  • 13 13℃ 대전
  • 11 11℃ 전주
  • 13 13℃ 광주
  • 16 16℃ 대구
  • 18 18℃ 부산
  • 16 16℃ 제주

동화 속 공주님 될 수 있는 에버랜드 튤립축제 오늘(18일)부터 시작

봄꽃 중에서도 빨간색, 노란색, 분홍색 등 각양각색을 자랑하며 볼거리를 주는 꽃이 있으니 바로 튤립이다.

인사이트Instagram 'jinyomissong'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이제 완연한 봄이 성큼 성큼 다가오고 있다. 각양각색의 봄꽃들도 피어날 준비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봄꽃 중에서도 빨간색, 노란색, 분홍색 등 각양각색을 자랑하며 볼거리를 주는 꽃이 있으니 바로 튤립이다.


올해는 튤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에버랜드에서 봄을 시작해보는게 어떨까.


18일부터 에버랜드에서는 튤립축제가 개최된다. 1992년 튤립을 테마로 국내 최초 봄꽃 축제를 시작한 에버랜드는 올해 30주년을 맞아 더 특별한 축제를 준비했다.


인사이트Instagram 'yomi_yumi'


먼저 튤립파워가든'에는 튤립, 수선화, 무스카리 등 100여 종 봄꽃 130만 송이가 피어있다고 한다.


또한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1995년 처음 등장한 에버랜드 튤립 캐릭터 '튤리'가 이슬로 작가 버전의 '튤리 히어로즈'로 재탄생 했다.


포시즌스가든 야외무대에서는 매일 '플라워 미디어 가든'이 펼쳐진다. 가로 24m, 세로 11m의 대형 LED 스크린으로 꽃놀이를 할 수 있는 기회다.


매 정각에는 네덜란드 현지의 튤립 필드 영상이 LED 대형 스크린에 약 10분간 상영돼 해외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다.



함께 가고 싶은 이성과 아직 썸을 타고 있는 사이라도 실망하지 말자. 다음달 24일까지 튤립축제가 이어지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다. 


썸에서 연인이 되는 날을 이곳에서 시작한다면 평생 잊지 못 할 추억이 될 것이다.


또한 마치 동화 속 공주님, 왕자님이 된 듯한 기분도 느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니 매일 같은 데이트를 해 권태로운 커플들도 함께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