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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1일부터 입국·출국할 때 자가격리 안 해도 되는 해외 여행지 모음

오는 2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해외입국자라면 7일 간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인사이트Pixabay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해 해외 여행을 마음 놓고 가지 못 한지 2년이 됐다.


해외 여행을 가더라도 입국할 때마다 자가격리를 해 웬만큼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 아니고는 엄두도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오는 2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해외입국자라면 7일 간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된다는 것이다. 단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 4개국은 제외된다.


이에 오늘(12일) 기준으로 코로나 시국 이전처럼 격리 부담 없이 훌쩍 떠날 수 있는 나라들을 모아봤다. 다만 나라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각국 정부 홈페이지도 함께 참고하자.


1. 미국


인사이트미국 자유의 여신상 / Pixabay


미국은 이미 입국 시 백신 접종을 완료했거나 출국 전 24시간 이내에 실시한 PCR 음성확인서가 있으면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있다.


단 비행기 내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할 것을 의무하고 있다.


2. 캐나다


인사이트캐나다 나이아가라 폭포 / Pixabay


캐나다 역시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백신 접종 완료자의 경우 도착시 PCR 검사도 면제이며 자가격리도 요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아프리카 10개국에서 입국했거나 백신 미접종자는 14일 자가 격리 해야 한다.


3. 영국


인사이트영국 타워 브리지 / Pixabay


영국은 도착 전 여권 정보와 여행 세부 내용, 영국에서 머무를 주소와 PCR 검사 예약 번호, 백신 접종 상태 증명서 등 'Passenger Locator form'을 작성 후 제출한 뒤 2일 이내 PCR 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때 영국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백신 접종 완료 승객의 경우 음성 판정을 받으면 즉시 격리가 면제된다.


백신 미접종자 또는 영국 정부로부터 백신 접종 완료를 인정받지 못하였을 경우 10일 자가 격리가 필요하다.


4. 유럽(EU 가입국)


인사이트프랑스 에펠탑 / Pixabay


한국 국적자 또는 한국 출발 승객의 경우 일부 EU 국가 입국 시 백신 접종이나 PCR 음성을 전제로 자가격리 의무가 없다.


다만 네덜란드는 아직까지 자가격리를 권고하고 있다.


5. 괌


인사이트괌 / Pixabay


괌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자, 출발 1일 전 이내 영문 COVID-19 음성확인서, COVID-19에서 회복된 사람에 한 해 격리를 면제해주고 있다.


이 외 사람들은 격리 비용 무료로 정부 시설에서 10일간 격리해야 한다.


6. 태국


인사이트태국 아유타야 / Pixabay


태국은 백신 접종을 완료한 모든 이들에게 무격리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다만 Thailand Pass QR 코드 발급이 필요하며 72시간 전 이내 발급한 음성확인서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