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남자친구에게 신장 이식 해줬는데 7개월 만에 다른 여자랑 바람 났습니다"
"남자친구에게 신장 이식 해줬는데 7개월 만에 다른 여자랑 바람 났습니다"

인사이트TikTok 'colleeeniie'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위해 신장까지 내놓은 여성이 무자비하게 버림받았다.


지난 2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남자친구에게 자신의 장기를 기증해 주고 버림받은 여성 콜린(Colleen)의 사연을 보도했다.


사연에 따르면 콜린에게는 17살 때부터 만성 신장 질환으로 고생해온 남자친구가 있었다. 그는 신장이 5% 기능만 수행해 항상 투석을 받아야 했다.


그녀는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투석받으며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기 안타까웠다. 또한 그가 언제 죽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이 앞섰다.


인사이트TikTok 'colleeeniie'


이에 콜린은 남자친구에게 신장을 기증하기로 결심하고 신장 적합도 검사를 진행했다.


운 좋게도 신장 이식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고, 그녀는 망설임 없이 남자친구에게 신장을 기증했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신장 이식을 받아 건강해진 지 7개월 만에 다른 여성과 바람을 피우기 시작했다.


남자친구는 교회 친구들과 총각파티에 간다더니 여자들과 뒤엉켜 놀았고, 스스로 자신의 일탈을 털어놓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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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kTok 'colleeeniie'


그러면서도 너무 미안하다며 용서를 빈 남자친구. 콜린은 그에게 큰 배신감을 느꼈지만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했다.


하지만 3개월 후, 남자친구는 먼저 콜린에게 이별을 고했다.


그는 "너는 그냥 좋은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나한테 신장을 기증했을 뿐이야", "우리가 만날 운명이라면 하나님이 우리를 다시 만나게 해주겠지"라는 당황스러운 말만 남기고 그녀의 모든 연락을 차단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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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했기에 쉽지 않았던 결정을 고민 없이 행한 콜린은 아무런 답변도 얻지 못한 채 이별을 맞이했다고 전해진다.


영상 속 그녀는 남자친구의 말을 믿을 수 없다는 듯 인상도 썼다가 모든 걸 해탈한 듯한 표정도 짓는다. 


장기기증이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담보물은 아니라지만 그녀의 안타까운 상황은 부정할 수가 없다.


현재 콜린의 사연은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며 그녀에게 많은 위로의 말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