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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앞두고 '누렁니' 때문에 고민하던 새 신부에게 기적 선물한 치과 의사들 (영상)

결혼식 앞두고 콤플렉스인 누렁니 고치고 하얀니 선물 받은 한나의 사연이 재조명됐다.

인사이트E4 'Body Fixer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는 매력적인 미소를 짓는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그런데 여기 한 여성은 누런 치아 때문에 평생 밝게 웃어보지 못했다고 한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누렁니를 탈출한 새 신부' 한나(Hannah)의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29세였던 한나는 결혼을 앞두고 자신의 치아 콤플렉스가 극에 달했다.


인사이트E4 'Body Fixers'


치아가 누런 것은 물론이고 치열도 고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자신의 치아를 본 하객의 반응이나 자신의 이가 찍힌 결혼사진을 볼 자신이 없었다고 한다.


결국 그녀는 외모 결함을 변화시켜주는 TV 프로그램인 '바디 픽서스(Body Fixers)'에 도움을 요청했다.


한나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날에 누렁니 상태로는 사진을 찍고 싶지 않다. 나도 다른 신부들처럼 결혼식 날에 아름다워 보이고 싶다"며 간절히 토로했다.


인사이트E4 'Body Fixers'


프로그램에서 그녀는 유치가 다 빠진 후 새로운 치아가 나면서 문제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속상한 마음에 치과도 다녀봤지만 치아의 상태는 건강했기에 치과의사들은 도움 주기를 꺼렸다고 한다.


한나는 결국 스스로 해결해 보고자 시중에 나온 모든 치약과 구강청결제를 사용하기도 했다.


나아가 바나나 껍질, 코코넛오일, 숯을 이용한 민간요법을 시도해 보기도 했으나 효과는 없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E4 'Body Fixers'


사연을 들은 치과의사 닌다(Ninda)는 한나의 치아를 희고 곧게 고쳐주겠고 약속했다.


그렇게 공개된 한나의 모습은 완벽했다. 마치 언제 누렁니를 가지고 있었는지 알아보기 힘들 만큼의 예쁜 하얀니였다.


한나는 "결혼식 날 이렇게 아름답게 보일 수 있다면 행복할 거 같다"며 밝게 빛나는 이를 드러내고 웃어 보였다.


결혼식을 코앞에 두고 극적인 변화를 이룬 한나. 그녀의 사연은 5년 전에 공개됐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녀가 밝은 웃음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길 많은 이들의 응원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