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귀국 전세기서 승무원에 욕설하며 '음주 난동' 벌인 레바논 동명부대 중위
귀국 전세기서 승무원에 욕설하며 '음주 난동' 벌인 레바논 동명부대 중위

인사이트YouTube '채널A 뉴스'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 소속 중위가 귀국 비행기 안에서 '음주 난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중위는 마스크를 써 달라는 승무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기물까지 파손했다.


지난 21일 채널A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동명부대 25진 소속 A중위는 귀국을 위해 지난 19일 레바논에서 출발한 전세기에 탑승했다.


당시 A중위는 만취 상태로, 기내에서도 마스크를 벗고 술을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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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승무원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자 A중위는 욕설을 하며 기물을 파손했다.


A중위의 음주 난동 당시 기내에는 동료 장병들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엔군의 일원으로 해외 평화를 위해 활동하는 군인이 음주 난동을 부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그만큼 군의 기강이 바닥에 떨어졌다고 생각된다"고 지적했다.


군 당국은 A중위의 음주 난동 사건을 조사한 뒤 관계자들의 징계 여부를 논의할 방침이다.


인사이트YouTube '채널A 뉴스'


한편 동명부대 간부들의 기강해이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엔 부대장 등 간부 3명이 새벽까지 술판을 벌이다 조기 귀국 조치를 받았다.


그로부터 2개월 뒤인 지난해 10월에는 해당 부대 소속 간부가 부하들에게 폭언 및 폭행을 해 조기 귀국 조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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