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10분만 쓴다며 쪽지 하나 달랑 붙여놓고 '노트북' 들고가버린 스터디카페 빌런
10분만 쓴다며 쪽지 하나 달랑 붙여놓고 '노트북' 들고가버린 스터디카페 빌런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10분만 쓸게요!ㅠㅠ"


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터디 카페서 황당한 일을 당한 누리꾼의 사연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스터디 카페 빌런'이란 제목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원목 테이블 위에는 쪽지 하나가 붙어 있다. 쪽지에는 "죄송합니다. 10분만 쓸게요!ㅠㅠ"라는 글이 적혀 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뭘 10분만 사용한다는 것이었을까.


놀랍게도 그가 A씨의 허락도 없이 빌려 간 것은 '노트북'이었다.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쪽지 옆에 노트북에 연결돼 있던 것으로 보이는 선들이 뽑힌 채 놓여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대급 빌런이다", "어떻게 남의 노트북을 허락도 없이 사용할 생각을 하지",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도 정말 많다", "이거 절도 아니냐" 등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스터디 카페서 황당한 일을 겪은 사람들은 A씨뿐만이 아니다. 


얼마 전에는 스터디 카페를 방문했다가 옆자리에 앉은 커플이 꽁냥대며 애정행각을 벌여 결국 자리를 옮겨야 했다는 한 누리꾼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그 밖에 스터디 카페서 큰 소리로 전화 통화를 하는 사람, 짐을 늘어놓아 자리를 여러 칸 차지하는 사람, 다른 이용객에게 '좋아한다' 고백하는 사람 등 여러 유형의 '빌런' 사례들이 전해진 바 있다.


스터디 카페는 일반 카페가 아닌 공부를 위한 곳인 만큼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도록 방해가 되는 행동은 자제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