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치과의사가 '사랑니' 한 시간 동안 못 뽑자 영혼 탈탈 털려 실성한 듯 웃는 환자 (영상)
치과의사가 '사랑니' 한 시간 동안 못 뽑자 영혼 탈탈 털려 실성한 듯 웃는 환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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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사랑니 발치를 해봤다면 얼마나 고통스러운 시간인지 잘 알 것이다.


보통 사랑니가 얼마나 어렵게 잇몸뼈에 박혀있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5분에서 길게는 30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여기 사랑니 발치 수술을 무려 한 시간 동안 받은 여성이 있다.


한 시간 동안 고통의 시간을 겪는 이 여성의 모습은 영상으로 촬영돼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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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틸레 포스트는 중국 허베이성 탕산시에 위치한 한 치과에서 촬영된 영상을 소개했다.


매체에 따르면 영상 속 여성 A씨는 이날 시큰거리는 통증에 사랑니를 뽑으러 병원을 찾았다.


치과 의자에 누운 A씨는 곧바로 부분 마취에 들어갔고 의사는 발치용 겸자로 A씨의 사랑니를 잡아 뽑기 시작했다.


그런데 아무리 힘을 줘도 사랑니는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마치 갈대처럼 뽑히지 않고 상하좌우로 흔들릴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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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의사는 A씨의 얼굴을 잡고 힘을 주어 발치용 겸자를 흔들기 시작했다.


그 힘이 얼마나 센지 A씨의 몸까지 이리저리 힘없이 흔들렸다.


보기만 해도 고통스러운 장면이지만, 다행히 마취 덕분에 A씨는 크게 통증을 느끼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랑니를 뽑으려 안간힘을 쓰며 자신을 흔드는 의사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결국 한 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이렇게 사랑니를 흔들고 나서야 발치에 성공했다고. 이날 A씨는 총 두 개의 사랑니를 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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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곧 온라인상에 확산되며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를 보고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두려움을 호소하거나 치과의사의 실력에 의문을 제기했다.


치과의사의 실력을 의심한 누리꾼들은 "치과의사가 장갑도 끼지 않고 발치를 하나", "국가고시에 합격한 치과의사의 실력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자신을 치과의사라고 소개한 한 누리꾼은 "우리는 이렇게 사랑니를 발치하지 않는다. 완전히 잘못된 방법이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