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인기 위협하는 극장판 '주술회전 0' 오는 2월 국내 개봉 확정

극장판 '주술회전 0'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 세계 애니 덕후들의 취향을 저격한 극장판 '주술회전 0'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지난 18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극장판 '주술회전 0'이 오는 2월 개봉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극장판 '주술회전 0'은 애니메이션 주술회전 시리즈의 프리퀄이다.

오는 2월 개봉을 앞둔 '주술회전 0'은 주술회전 본편의 1년 전 시점을 다룬다.

극장판 '주술회전 0'

지난 2018년 3월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를 시작한 '주술회전'은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에서 생기는 저주와 이를 없애는 주술사의 이야기를 그려 전 세계 수많은 팬덤을 끌어모았다.

놀랍게도 '주술회전'은 2021년 일본 코믹북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그간 적수 없는 인기를 끌어온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을 뛰어넘는 기염을 토했다.

실제로 '주술회전 0'은 일본에서 지난해 12월 24일 먼저 개봉했는데, 당시 5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최고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극장판 '주술회전 0'

이번 '주술회전 0'에서 옷코츠 유타 역은 인기 애니메이션 성우를 도맡아온 오가타 메구미가 맡았다.

한편 극장판 '주술회전 0'은 토호 애니메이션과 MAPPA가 제작과 배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