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6인 '완전체 활동' 불참한 손나은, 아쉬움 뒤에 가려진 속사정

Facebook 'Official.Apink201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가수 겸 배우 손나은이 에이핑크 스페셜 앨범 불참 소식을 전한 가운데 팬들 사이에서는 그가 활동에 불참한 이유에 주목하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나은 사건 반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에는 이날 스타투데이가 보도한 손나은의 속사정이 담겼다.

내용에 따르면 손나은은 드라마 일정으로 바쁜 가운데서도 이번 스페셜 앨범 녹음 및 촬영을 멤버들과 함께하고 완전체 활동을 기다려왔다.

하지만 앨범 발매 일정이 예정된 시기에서 다소 지연되자 차기작 스케줄과의 조율에 어려움을 겪다 방송 활동에는 참여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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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에이핑크 측은 오는 2월 컴백을 앞두고 멤버 6명 완전체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 손나은도 합류해 앨범을 낸다는 소식에 팬들의 기대감이 한껏 올라갔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손나은의 불참 통보에 팬들이 불만을 터뜨렸다. 에이핑크 데뷔 10주년이 되는 앨범이자 오랜만에 멤버 6명이 모두 모여 내는 앨범이었기에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컸다.

이에 팬들은 "처음부터 안 된다고 했으면 기대도 안 했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손나은의 불참 이유가 공개되자 "개인 스케줄도 있는데 서로 안 맞으면 못하는 거지"라는 반응으로 그의 불참을 이해하는 팬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한편 이번 스페셜 앨범은 재킷 및 뮤직비디오 활동을 제외하고 손나은이 빠진 채 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 등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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