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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다 살아났다"...코로나 확진 18일 만에 방송 복귀해 후기 전한 BJ 킴성태

아프리카TV BJ 킴성태(김성태)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방송에 복귀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정말 죽다 살아났습니다"


아프리카TV BJ 킴성태(김성태)가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방송에 복귀했다. 밝은 얼굴로 등장한 그는 코로나19의 무서움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지난 19일 킴성태는 아프리카TV 방송을 켜고 복귀 방송을 진행했다.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뒤 18일 만이다. 


이날 킴성태는 밝은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힘들어하던 당시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에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다수 시청자와 동료 BJ가 복귀를 축하하는 별풍선을 쏴주며 킴성태를 격하게 반겼다. 킴성태도 이들의 반응에 고맙다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본격적인 방송에 들어선 킴성태는 코로나19의 위험성을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직접 몸으로 느낀 생생한 후기를 전하기로 한 것. 


킴성태는 "정말 위험하다. 죽다 살아났다"면서 "(코로나 확진을 받고) 8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 먹는 즉시 토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이 7일 동안 계속 이어졌다. 빈속에 타이레놀을 먹었는데 열이 더 오르더라"라면서  "6~7일째부터 살짝 좋아지더니 8일 차 격리 풀리는 날부터 괜찮아졌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아프리카TV


또 킴성태는 코로나19는 완치됐지만, 여전히 후유증이 있음을 알렸다. 그는 "후유증이 정말 심하다. 음식 맛은 나는데 냄새가 안 난다"라면서 "기침도 계속 나온다"라고 토로했다. 


끝으로 킴성태는 "한달정도 지나야 괜찮아진다고 하더라"라면서 "건강이 최고다. 아프면 아무것도 못한다"라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제 아프지 말자", "밝아 보이니 너무 좋다", "코로나가 정말 무섭긴 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