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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애인이라도 깻잎은 떼어줘야"...허준호, '깻잎 논쟁'에 소신 발언

배우 허준호가 '깻잎 논쟁'과 관련해 친구 애인이든 누구든 고민하지 않고 깻잎을 떼 주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하퍼스 바자 코리아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허준호가 '깻잎 논쟁'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19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허준호와 함께 한 인터뷰와 화보를 공개했다.


이날 허준호는 영화 '모가디슈'의 한 장면이자 요즘 화제 되고 있는 '깻잎 논쟁'과 관련해 견해를 밝혔다.


허준호는 "그게 친구 애인이든 누구든 고민하지 않고 깻잎을 떼 주겠다"라고 주장했다.


인사이트하퍼스 바자 코리아


그는 이어 "못 먹고 있는데 도와줘야 하지 않겠냐"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깻잎 논쟁'은 지난 2018년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노사연, 이무송의 부부 싸움으로부터 시작됐다.


당시 두 사람은 과거 이무송이 식사 도중 깻잎절임을 낱개로 쉽게 떼지 못하고 있는 여성 후배를 도와준 사건을 소환해 의견 대립을 벌였다.


그룹 2PM 멤버이자 배우인 이준호도 최근 더팩트와 진행한 MBC '옷소매 붉은 끝동' 종영 인터뷰에서 '깻잎 논쟁'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준호는 "깻잎을 왜 떼주냐"라고 단호히 말했다.


그는 "깻잎은 너무 딱 달라붙어 있기 때문에 떼주는 건 말도 안 된다. 차라리 떡볶이 두 개가 붙어 있어서 하나 정도를 떼주는 건 할 수 있다. 김치까지도 가능하다. 하지만 깻잎은 안 된다"라고 부연했다.


마지막까지도 이준호는 "다시 한번 생각해 봤는데도 싫다. 깻잎 떼주는 건 안 된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SBS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