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고기 먹을 때 찍어 먹는 '쌈장+고추장',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면 절대 안 된다
고기 먹을 때 찍어 먹는 '쌈장+고추장',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면 절대 안 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시스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바싹 익힌 삼겹살의 영혼의 파트너 쌈장과 고추장. 한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1등 도우미'인 만큼 우리 식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런데 쌈장, 고추장과 같은 장류는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먹고 남은 장은 아무렇지 않게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리곤 했던 사람들이라면 주목 하자. 장류는 반드시 음식물이 아닌 '일반 쓰레기'로 버려야 한다. 


그렇다면 왜 쌈장과 고추장은 음식물 쓰레기로 버리면 안 되는 걸까. 이유는 간단하다. 장류는 염도가 높아 동물 사료로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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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는 작업을 거쳐 사료 혹은 퇴비로 사용된다. 장류는 인간에게는 입맛을 자극하는 적정량의 염분이지만 동물들에게는 치명적인 염분 수치가 된다.


이렇기 때문에 음식물 쓰레기에 버리면 안 되는 것. 장류를 버릴 땐 물에 희석해 버리거나, 혹은 통째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


고추장과 쌈장 외에 초장, 된장, 막장 등도 여기에 해당하니 음식물을 버릴 때 주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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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음식물 쓰레기로 착각하지만, 절대로 버리면 안 되는 것들이 있다. 고기를 먹고 난 뒤 남은 '닭 뼈', '돼지 뼈', '소 뼈' 등이다.


흔히들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야 할 것만 같은 착각이 들지만, 알고 보면 이 뼈들 역시 모두 일반 쓰레기다. 이 밖에 생선 가시, 조개 껍데기 등도 모두 일반 쓰레기다.


매번 헷갈린다면 '일반 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나누는 기준은 '동물이 먹을 수 있느냐 없느냐'라는 점을 기억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