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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 52kg인데 데드리프트 110kg 성공한 헬스 유튜버 심으뜸 (영상)

여성 헬스 트레이너이자 유튜버인 심으뜸이 데드리프트 110kg에 성공했다.

인사이트YouTube '힙으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여성 헬스 트레이너이자 유튜버인 심으뜸이 데드리프트 110kg에 성공했다. 몸무게가 52kg인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내는 중이다. 


지난 17일 심으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데드리프트 110kg 드는 여자'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데드리프트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대표하는 3대 운동 중 하나로 바닥에 놓은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방식이다. 


보통 자신의 몸무게의 2배 이상 드는 건 쉽지 않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힙으뜸'


영상에서 심으뜸은 스멜링 솔트(암모니아 각성제)를 깊게 들이쉬고 몸을 풀더니 바로 데드리프트 110kg에 도전했다. 


이어 바벨을 잡고 천천히 들어 올렸다. 힘을 쥐면서 얼굴이 붉게 달아오를 정도로 힘들어 보였으나 110kg을 드는데 성공했다.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유튜버 김계란은 펄쩍 뛰며 그의 성공을 축하해 줬다. 


심으뜸이 지난 2020년 인스타그램에 공개한 바에 따르면 그의 체중은 52kg이다. 네이버 프로필에는 50kg으로 돼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euddeume_'


몸무게가 52kg인 여성이 데드리프트 110kg을 든다는 건 몸무게 80kg인 남성이 200kg 정도를 드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심신으로 박수가 절로 나온다", "저 체급에 스트랩도 없이... 너무 멋지다", "도전하는 모습 너무 아름답고 보기 좋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심으뜸은  지난 2014년 '머슬마니아 코리아 피규어 미디움' 2위, 2015년 'GNC 머슬펌프 나바 WFF 코리아 챔피언십' 스포츠모델 프로 1위 등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힙으뜸'을 운영하면서 구독자들을 위한 운동 방법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구독자는 112만 명에 이른다. 


YouTube '힙으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