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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 데리러 간 남친이 매일 목격하는 '핵달달' 연애 세포 자극 영상

여자친구의 귀갓길을 책임지는 남자친구가 매일 차 안에서 마주하는 장면을 모은 영상이 공개됐다.

인사이트Instagram '9gag'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여자친구의 귀갓길을 책임지는 남자친구가 매일 차 안에서 마주하는 장면을 모은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인스타그램 계정 '9gag'에는 퇴근 후 자신을 기다리는 남자친구를 향해 한달음에 달려오는 여자친구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연의 주인공은 일이 끝난 여자친구를 데리러 올 때마다 차 안에서 영상을 촬영해 '여자친구와 만나기 10초 전'을 기록했다.


실제 공개된 영상 속에는 남자친구의 차를 발견하고 그대로 돌진하는 한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은 남자친구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 채 그대로 직진했고 양팔을 벌려 반기며 기쁜 마음을 숨김없이 내보였다.


이어진 영상에는 여성이 같이 먹을 맛있는 음식을 싸왔다고 자랑하는 모습, 팔로 원을 그리고 방방 뛰며 뛰어오는 모습, 수줍게 손인사를 하는 모습, 앞에서 왔다갔다 하며 장난을 치는 모습 등이 담겼다.


늘 남자친구를 향해 밝게 뛰어오던 여자친구지만 하루는 지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터덜터덜 걸어오자 남자친구는 '힘든 하루'였다고 코멘트를 달며 함께 슬퍼하는 이모티콘을 남겨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9gag'


힘들게 일하고 퇴근하는 와중에도 자신을 데리러 와준 남자친구에게 밝은 모습을 보이려 늘 웃는 얼굴로 달려오는 여성의 모습에는 남자친구를 향한 고마움과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남자친구 역시 그런 여자친구의 마음을 아는 듯 매일 퇴근길을 찍어 영상으로 남겼고 이를 SNS에 공개했다.


영상을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둘 다 배려심 많은 듯", "오래 오래 행복했으면" 등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이트Instagram '9g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