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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파' 앤드류 가필드 "스파이더맨으로 돌아갈 준비 되어있다"

그가 기회가 된다면 스파이더맨으로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인사이트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깜짝 등장해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주인공 앤드류 가필드.


그가 기회가 된다면 스파이더맨으로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밝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지난 6일 (현지 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넷플릭스 영화 '틱, 틱, 붐…!'과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 출연한 앤드류 가필드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가필드는 피터 파터를 다시 연기하게 된 데 대해 "에이미 파스칼, 케빈 파이기, 존 왓츠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재밌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영적으로 들렸다"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그러면서 "스파이더맨 팬으로서 한 프레임에 세 명의 스파이더맨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고 밝혔다.


스파이더맨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냐는 질문에 앤드류는 "네, 만약 그게 옳다고 느낀다면 분명히 마음은 열려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피터와 스파이더맨 모두 공익과 다수를 위한 희생하는 캐릭터다. 그는 퀸즈에서 온 노동자 계급의 소년으로, 투쟁과 상실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있다. 만약 이것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할 수 있다면 나 자신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가필드의 답변에서 스파이더맨에 대한 엄청난 관심을 알 수 있다.


이를 고려했을 때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일부로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든 새로운 시리즈를 위한 논의가 진행되는 것이 아주 불가능한 상황은 아니라고 해외 매체들은 보고있다.


팬들 역시 마블과 소니에게 가필드의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에서의 연기를 바탕으로 피터 파커 역을 연기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를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