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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X조진웅 영화 '경관의 피', 개봉 하루 만에 '스파이더맨'에 정상 빼앗겼다

개봉 첫날 호평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영화 '경관의 피'가 바로 2위로 밀려났다.

인사이트SBS '심장이 뛴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개봉 첫날 호평을 받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영화 '경관의 피'가 바로 2위로 밀려났다.


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은 지난 6일 1348개 스크린에서 4만 714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의 누적관객수는 629만 8539명이 됐다.


2위는 1159개 스크린에서 관객 4만 5185명을 동원한 '경관의 피'였다. 개봉 이틀 만에 2위로 내려온 '경관의 피'의 누적관객 수는 11만 4389명이다.


인사이트영화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아직까지는 1위인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과 근소한 차이라 다시 뒤집힐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편, '경관의 피'는 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고 고급 빌라, 명품 슈트, 외제차를 타며 범죄자들을 수사해온 광역수사대 반장 강윤(조진웅)의 팀에 뼛속까지 원칙주의자인 신입 경찰 민재(최우식)가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강윤이 특별한 수사 방식을 오픈하며 점차 가까워진 두 사람은 함께 신종 마약 사건을 수사하게 된다.


하지만 이때 강윤은 민재가 자신의 뒤를 파는 두더지, 즉 언더커버 경찰임을 알게 되고, 민재 역시 강윤을 둘러싼 숨겨진 경찰 조직의 비밀을 마주하게 된다.


인사이트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