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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여학생과 기념사진 찍으며 어깨 대신 허공 잡은 SK 최태원 회장의 '매너손'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국가발전 아이디어 오디션 '아이디어 리그'에 참가한 중학교 2학년 여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ony chey'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국가발전 아이디어 오디션 '아이디어 리그'에 참가한 중학교 2학년 여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여학생 옆에서 환하게 미소짓는 최 회장의 모습과 함께 그의 '매너손'도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최 회장의 인스타그램에는 SBS '아이디어 리그'에 출연한 윤서영 양과 함께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선 채 미소짓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최 회장의 '매너손'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tony chey'


'매너손'이란 어깨동무나 포옹 등을 할 때 손이 상대에게 직접적으로 닿지 않게 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게시물 댓글에도 최 회장의 매너손을 언급하는 댓글이 다수 달렸다.


최 회장은 사진과 함께 "국가발전 아이디어 오디션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 지금 SBS에서 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내 멘티를 소개합니다, #중2, #저 선택받았어요, #코리아게임"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한편 '대한민국 아이디어리그'는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의 TV 방송 형식으로 최 회장의 대한상공회의소 취임 후 첫 사업으로 주목받았다. 


인사이트뉴스1


최 회장 외에도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이유경 포스코엔투비 사장 등 국내 기업인들이 심사위원으로 출연, 아이디어 구체화 등을 조언한다.


공모전의 총 상금은 2억 2,900만 원이다. 수상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경우 수상자는 최대 4.5%의 지분을 받게 된다. 


최 회장의 멘티인 윤서영 양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가족과 합작해 만든 게임 솔루션 '코리아 게임'을 제안했다.


증강현실(AR)과 대체불가토큰(NTF) 기술로 전국에 가상의 보물을 숨겨 놓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사용하는 아이디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