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램지 버거, 잠실 롯데월드몰에 '아시아 최초 매장' 연다

고든 램지 버거 잠실 매장 / 뉴스1(롯데쇼핑 제공)

[뉴스1] 김종윤 기자 = 고든 램지 버거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 아시아 최초 매장을 연다.

26일 롯데쇼핑에 따르면 고든 램지 버거는 오는 30일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약 330㎡ 규모로 들어선다.

고든 램지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별점 가이드북인 미쉐린 스타를 16개 획득한 영국 출신 유명 요리사다. 그는 2012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고든 램지 버거를 선보였다. 잠실점은 아시아 최초 매장이자 전 세계 네 번째 매장이다.

고든 램지 버거는 오는 30일 프리 오픈 이후 내년 7일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프리 오픈 기간엔 사전 예약을 신청한 고객만 이용할 수 있다.

대표 메뉴는 고든 램지가 출연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이름을 딴 '헬스키친 버거'다. 이밖에 트러플 파마산 프라이즈와 스위트 포테이토 프라이즈가 꼽힌다.

김나연 롯데백화점 MD전략부문 책임은 "미식의 가치가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해 고든 램지 버거를 도입했다"며 "국내 버거 시장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