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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경찰공무원시험 최종 합격한 '여성 경찰' 총 582명

경찰청은 2021년도 하반기 경찰공무원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지난 17일 경찰청은 2021년도 하반기 경찰공무원시험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 합격자는 총 2,128명이며 그 가운데 남경은 1,546명, 여경 582명이었다.


지역별 순경 공채 최종 합격자 수는 서울경찰청 576명, 부산경찰청 101명, 대구경찰청 39명 등이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 = 인사이트


이번 2차 시험에는 남경 2만 9,349명, 여경 1만 4,066명이 지원해 각각 18.9대1, 24.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의 남경 채용인원 변화를 살펴보면 1차 시험의 경우 2019년 1,041명 선발에서 2020년 1,789명, 2021년 1,961명으로 2019년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그러나 2차 시험의 추세는 달랐다. 


2020년 1,760명에 비해 올해는 1,546명을 선발해 오히려 수가 줄었다.


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


여경의 경우 1차 시험은 남경과 비슷하게 2019년엔 396명을 선발한 반면 2020년엔 690명, 올해엔 739명으로 2배 가까이 채용인원이 확대됐다.


하지만 2차 시험은 남경과 마찬가지로 2020년(680명) 정점을 찍고 올해(582명) 규모가 축소됐다.


지난달 22일 기준 여경 비율은 전체 경찰관의 약 13.8%를 차지한다.


경찰은 2022년까지 여경 비율을 15%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해 경찰은 당분간 공채 때 여경 합격자 비율을 25% 이상으로 유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